이글루스 | 로그인
근황

저의 근황은 이렇습니다 훈련 가느라 삭발한 머리 때문에 맨날 저 모자 쓰고 다녔더니 모자가 까스활명수마냥 부채꼴로 늘어났습니다 누구는 머리가 커서 모자가 그렇게 된거 아니냐는 망언을 했는데 분명히 그런게 아니고 모자가 사람 머리 구조보다 조금 길어서 뒷목 아래까지 오는 바람에 이게 당겨저서 늘어난 것입니다 사진을 참조해 보세요 아무튼 그래서 늘어난거고 음 모자를 오랫동안 쓰니 저도 답답하고 해서 오늘은 큰맘먹고 운봉이형이랑 아현이누나랑 미용실에서 머리도 (다듬을게 뭐 있다고)다듬고 바깥세상(이래봤자 집근쳐)으로 용감히 나와서 귀걸이도 새로 하나 달았는데 아무튼 그러고나서 전 즉시 다시 모자를 썼습니다.
-_-

네오액트에서 즐겁게 일하던 저는 새로운 뭔가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훈련 끝난 날 곧바로 결심한 그 바람에 요 몇 주간 회사에서 미친듯이 업무에 치여 everyday야근의 압박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컨디션도 점점 다운되서 기력도없고 사람 만나도 그저 그렇고 다운되어 있는데 그냥 이런 흐름 이려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심각한 척 하지만 다시 실없이 지낼 날들이 오겠지말입니다.

베타리더로 참여 했다는 그 책이 이번에 출간이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책 끄트머리에 제 이름과 블로그 주소와 소감문이 짧게 들어갔더군요 사실 그 소감문은 제가 쓴 것은 아니고 제가 써야 했지만 제 안습 환경 때문에 역자분께 연락을 미처 드리지 못해 역자분이 직접 소감문을 써주시는 사건이......하지만 내용은 마음에 들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책 첫 부분밖에 리뷰하지 못해서 많이 부끄럽고 죄송했지만 초벌 번역에서 제가 의견 냈던 부분들이 많이 반영 되어 나온 책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에서 말씀 드리지만 저도 제 머리에서 번역하여 나온 것 보다 위키피디아에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시디랑 책을 무더기로 사고 있는데 일단 VJ THE KING OF KNOW 무명이랑 MODERN RHYMES EP를 한번에 구매해버리더니 TABLO+PE2NY의 ETERNAL MORNING이랑 이제 또 마수를 뻗히게 하는 시디를이 몇장 더 기다리고 있습니다 책은 주로 개발 관련 책들이라 이름은 꺼내지 않겠지만 지출이 쏠쏠히 나갈 것 같아 통장의 깊이는 날이 갈수록 깊어질 듯 합니다.

내년에 대한 계획을 미리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1. 일단 올해 초에 사고 몇달 채 못봤던 Azar 책을 다시 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엔 정말 주기적으로 시간을 두어서 영어공부를 해야할텐데 시간대를 찾고 있습니다 아침에 좀 더 빨리 일어나야하나 음
  2. 책 읽는건 좋은데 독후감(회고)을 안쓰는 독한 버릇이 있어 일단 지금 읽는 책 부터는 독후감을 꼭 쓰고 정기구독 카테고리에 있는 읽은 책들도 서서히 하나씩 짧게라도 올릴 생각입니다 이것은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블로거로써의 자세로도 필요한 부분이지 싶습니다
  3. 돈많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고(저 돈없음. 월급 타면 용돈 빼고 집에 다 드림) 빚을 내서라도 내년에 꼭 비행기를 타보고 싶어서 무리하는 중입니다 (사실 올해 도쿄와 시애틀은 그렇게 많이 즐겁거나 인사이트가 있던건 아니었어서)돈을 무리하는게 아니고 마음이랑 계획을 무리해서 세우고 있는데 5월이나 6월이나 7월엔 꼭 떠나보렵니다. 이번 여행 컨셉은 지금 알고있는 현지인들(중 한명)이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을 꼭 다시만나보는 건데요 어디를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호준이형만나러 ㄱㄱ싱?ㅋㅋㅋ(넘멀다)
  4. 몇 가지 더 있지만 몰래 하다가 좀 더 꺼낼 만 하게 되면 꺼내보렵니다.


스트레스 쌓여서 별 의미없이 글좀 써재껴봄..................... 글이 줄내림없어 불편했다면 죄송했고 제 마음도 요즘 숨쉴 타이밍 찾기 힘들어 그와 비슷했음

by songsl | 2007/12/08 22:46 | 일상,日常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songsl.egloos.com/tb/399353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goodboys at 2007/12/09 04:45
ㅋㅋㅋㅋㅋㅋ 짭짤 잡짤.. ㅋㅋㅋㅋㅋㅋ
Commented by 딸기뽀뽀 at 2007/12/10 22:35
망언 노 명언 예쓰
Commented by 후레야데스 at 2007/12/17 15:58
오잉 이런 거대한 일을 하고계셨다니.!!! 책 사볼까 잠시 고민했음다~ㅎㅎ
군밤장수 승렬씨모습이 그리워서 책상위에 승렬씨 대타 깜장모자 씌워서 열심히 보고있씸..ㅎㅎ
아무쪼록 내년 계획..하나하나 모두 잘이루시길 기원합니당~!
참.. 저는 요즘 일이 안데여;; 왜이러지......
Commented by songsl at 2007/12/17 23:36
일 왜 안되세여 저땜에 안되는건 아니져
혹시나 그렇다면 이래서 회사 나가는거 어떻게 비춰져야되나 고민 많이 했어요. 연쇄적인 반응이나 생각 안나타나야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1에서 2로 가고싶어서 옮긴게 아니고 A에서 B로 가고싶어서 옮긴거에여.
혹시나 저땜에 좀 흐트러졌다면 회사 분위기 얼렁 정리되면 좋겠네여. 네오액트 좋은 회산뎅...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포토로그

사진첩
최근 등록된 덧글
이글루링크
meet me at me2DAY
rss

skin by song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