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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Agile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언컨퍼런스 형식의 모임을 애자일컨설팅의 김창준님 제의로 가졌습니다. 근본적인 부분부터 프로세스의 한 부분에 대한 경험 공유까지 즐거운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p-camp에 이은 두번째 OST였는데, p-camp에서 워낙 쌩쑈를 했더니 기억하는 분들도 몇 분 계셔서 쑥쓰럽고 즐거웠습니다-.-; 세션은 세 시간대로 나눠서 진행 되었는데, 저번에 진행하다 맥 다 빠진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듣기만 하자 그러고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첫번째는 '관리자가 아닌 경우 즐거운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함께 했는데, 저도 그랬었지만 뭐랄까 왜 즐겁지 않은지는 잘 알고들 아는데, 행동하지 않는 우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두번째 세션으로는 페어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방법이었는데, 가장 큰 인사이트는 아무래도 오픈마루에서 일하시는 분 께서 "20분만 해도 피곤하던데 20분 하고 15분 쉬어요" 하고 말하셨던게 ㅠ.ㅠㅠ.ㅠ.ㅠ.ㅠ.ㅠㅠ 개념없던 저는 60분하고,20분쉬고 역할교체하는식으로 1주일하고 너무 힘들어서 이거 어떻게 하냐 이랬었거든요.. 이자리를 빌어 감사합니다.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_-_- 이번에 좀더 개발방법론적인 깊은 접근을 위해 참석한 것이었지만, 사람들이 모이면 이게 흔찮은 기회니까 왠지 활용하고싶은 생각이 들어서 애매한 궁금증들을 풀고 싶은 생각이 들었었습니다-_-; 그래서 세번째 세션으로 "가까운 미래에 (직업)꿈이 뭔가요?" 라는 세션을 열었는데, 생각보다 insight가 있던 시간은 아니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크게 공유할만한 내용은 없는 것 같아 컨퍼런스 위키에는 등록하지 않겠습니다). 기억에 남는것은 아무래도, 개발자로 살고싶다라는 분들의 role을 지키기 위한 고군분투기였는데, 뭐 회사를 옮기기도 하고 하면서 꾸준히 길을 따라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꿈을지키기 위해 쉽지 않은 선택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저녁에 식사시간에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가 오갈 것 같았는데 못가서 아쉬웠고(항상 그렇듯-_-) 말없이 컨퍼런스 등록페이지 링크를 보내주신 아샬님께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를ㅎㅎㅎ 참고로 결과공유는 http://agileconsulting.kr/kbsost/ 이곳에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장사진은 http://www.flickr.com/photos/jeongho/sets/72157602211076311/ 이곳에 정호님이라는 분이 수고해 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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