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옛날생각나서 예전 싸이에 올린거 가져와본다(문장 좀 다듬음) 강남·서초일대 애계가(愛鷄家)로 알려진 장운봉(27), 송승렬(23)씨가 큰 일을 해 냈다. 그들은 12일 오후, 서초구 역삼동 KFC에서 그들은 점심식사의 일환으로 여느 때와 같이 '치킨박스세트'와 '환타포도'를 시키고 '3,6,9 이벤트' 스탬프 2개를 추가해, 합계 9개로 'KFC훼미리세트' 무료구입 권한을 획득 하기에 이르렀다. '3,6,9이벤트'는 KFC에서 고객 유치 및 새로운 아이템인 '피타박스세트'를 알리기 위해 3월17일경에 시작한 이벤트이다. 이 이벤트는 1인세트 기준으로 음식을 시킬시에 하나의 스탬프를 찍어주고, 3,6,9번째의 차례가 될 때마다 각종 세트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밝혔듯이 1인세트 기준으로 하나의 스탬프를 획득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3주동안 5회 이상의 시도를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일반 사람들이 닭을 먹는 수치를 훨씬 상회 하는 것으로, 이들의 '닭사랑'을 짐작 할 수 있게 된다. 왜 닭을 먹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송씨는 "우리는 닭을 좋아할 수 밖에 없어서 좋아하게 되었다." 라며 "아무것도 모르던 양재동 거주시절, 싼맛에 즐길 수 있는 외식이라곤 양재시장의 '양재닭집'밖에 없었고, 그이후로 닭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고백 했다. 그들은 지난 90년대 말에 '양재닭집'을 접한이후 닭에 대한 진지한 생각을 가지게 되고, 이후에 각종 닭맛을 섭렵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종착역으로 'KFC'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킨의 종착역으로 'KFC'를 선택한 경위에 대해 장씨는 "시간도 지나고 우리가 지금 '거부(巨富)'가 된것은 아니지만 그전 같이 헝그리 할 때는 지났고, 어느정도 KFC치킨박스를 즐길 여유는 된다"고 밝혔다. 덧붙혀 "닭을 사랑하는 데에 그런 구분은 불필요할 따름이다. 아직도 YFC(양재닭집을 칭함)를 즐길 마음이 있다." 라며 애계가다운 모습을 잃지 않았다. 이들은 이번주 토요일(16일) 저녁, 'KFC역삼점'을 찾아가 훼미리세트를 수령해 갈 작정이다. 앞으로 그들의 닭사랑에 귀추가 주목 된다.
/2005.04.15 00:45 연햡뉴스 켄터키 기자.
|
![]()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포토로그
최근 등록된 덧글
이글루링크
|
|||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Endrick의 생각
우리 와는 게임이 안되는 애계가 ...more
... 다. 나이는 스물일곱인데 외모는 좀 더 어려보이고 속은 좀 더 늙어보입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혼자놀기도 즐깁니다. (음식 빼고)가리는 것은 별로 없고 미술, 독서, 그리고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오후 12시 3분 자기소개 버전업 링크퍼포먼스 댓글 (0) 0 metoo 플리커 셋트 테스트 오전 9시 31분 댓글 (7) 0 metoo 굳모닝 오전 7시 41분 ... more
YFC 닭맛 저도.. 느껴보고싶은ㄷㅔ여..
::> 그자리에서 거의 대기시간 없이 치킨통에서 날개.가슴.다리 한개씩을 꺼내주는 점원. :::> 매운맛 세조각이 내 손앞에 딱 놓이는 순간. 닭을 매우 좋아하는 먹성좋은 내가 오늘 하루를 굶다시피하고 봤는데도 왠지 먹음직스럽지가 않게 보였다. 2층으로 들고 올라가 자세히 보니 크러스트 부분은 따로 놀면서 부슬부슬 떨어지기 시작하고 닭껍질은 익히고 오래되었는지 아니면 안팔려서 두번 튀겼는지 바짝구워 비스케처럼 변한 삼겹살처럼 딱딱하고 어둔운 색깔을 띄고 있었다. 평상시 닭 속살도 좋지만 껍질을 매우좋아하는 닭매니아인 나로선 매우 실망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 그래도 베고픔에 한입한입 베어물었지만 KFC 특유의 맛( 바삭한 첫맛과 풍부한 속맛. 적당한 온도가 주는 패스트푸드같지 않은 신선한 닭맛 ) 은 어디에도 찾을수 없었다. 하물며 KFC를 비슷하게 모방한 타사의 닭맛보다 훨씬 떨어지는 수준이였다고 본인은 장담한다. KFC 본사는 가끔 매장들의 실태를 확인이라도 하고 있는 것일까.. 과연 그들이 이것을 알았다면 약관에 의거하여 무언가 조처를 취해야하는 것 아닐까? KFC 는 분명 그 맛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머릿속에서 가끔 단순 튀김닭이 아닌 KFC 닭을 먹고 싶어하게 할 정도의 매력적인 맛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GS 본사 앞의 역삼역점을 KFC 닭 애호가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강하게 고발하는 바이다.